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49 여름에 피는 꽃 봉숭아꽃 물들이기 여름에 피는 꽃 봉숭아꽃(봉숭아꽃 물들이기)빨간 봉숭아꽃 옆연분홍 봉숭아꽃지천이 진분홍 속한 두 개 연분홍누굴 따서손톱 물들이나연본홍 손톱도진분홍 손톱도올해는 사랑이오려나보다. by J.J. 시작노트 : 예전에 봉숭아꽃으로 손톱에 물을 많이 들였다. 첫눈 오기까지 물들어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2024.07.15 - [자작시] - 배롱나무 꽃 백일홍 활짝 핀 길가 배롱나무 꽃 백일홍 활짝 핀 길가배롱나무 꽃 백일홍 길가에 활짝 핀 배롱나무 꽃 백일홍 너무 예뻐 가던 길 멈춘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에 가지가지마다연분홍꽃 피우고 누구도 건들 수 없는아프로디테처럼 가emoaesthetics.tistory.com 2024. 7. 24. 여름철 대표 간식 찰옥수수 여름철 대표 간식 찰옥수수 잘 여문 옥수수한 솥 삶아윤기 흐르는 옥수수알알알이 입속에털어 넣고톡톡 터지는옥수수알에문득 옛날 생각떠올라하늘 한번처다 보니구름만이 말없이흐릅니다. by J.J. 시작노트 : 가끔 찰옥수수를 삶아 먹을 때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 생각날 때가 있다. 2024.06.21 - [수필] - 여름 먹거리 햇감자와 햇마늘 여름 먹거리 햇감자와 햇마늘누이가 고맙게도 여름먹거리햇감자와 햇마늘을 보내주었다.햇감자는 예전엔 주식이라 할 정도로 많이 먹었다. 하지감자라 했던가 감자를 캘 쯤이면 보리도 수확해 감자를 넣어 밥을 하emoaesthetics.tistory.com 2024. 7. 23. 문경 진남교반 뷰 카페 그로체 카페 가다. 문경 진남교반 뷰 카페 (그로체 카페)강 건너 절벽이병풍을 치고흐르는 강물이분위기를 돋운다.절벽에 매달려곡예하는 나무들과강물과 이별하듯풀들은 흐느끼고물새도 제비도 무대에 오르는데진남교반 연극은그칠 줄 모르고커피 향은 더욱 진하다. by J.J. 시작노트 : 문경의 제1 경이라는 진남교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자연의 연극을 감상하다. 2024.07.07 - [수필] - 문경 구랑리역 철로자전거 레일바이크 타다. 문경 구랑리역 철로자전거 레일바이크 타다.예전에 문경새재와 근처 사과과수원을 찾았던 이후로 오랜만에 문경을 찾았다.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라 비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좋아졌다. 그러나 초여름의 날씨치곤 무척 더웠다.emoaesthetics.tistory.com 2024.07.06 - [자작시].. 2024. 7. 22. 영화 위대한 쇼맨 재개봉 실화 감동적 디즈니시네마 영화 영화 위대한 쇼맨은 실화를 바탕으로재개봉한 디즈니 영화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영화에 푹 빠지고 말았다.뮤지컬 영화의 특색답게 영화를 압도하는 리듬과 사운드도 좋지만빠른 스토리 전개를 통해 청중에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에 가슴 뭉클할 때가 많았다.사회적 편견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꾸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바넘을통해 어느새 청중은 바넘에 동조화 되어 있었다.평범하지 않다는 이유로 조롱당하던 스태프들이 스스로 벽을 허물고편견에 대항해 싸우는 모습 또한 감동적이었다.This is me.누구나 특별하다.삶의 가치와 존엄성이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었다. 2024.06.15 - [수필] - 영화 인사이드아웃2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자아 영화 인사이드아웃2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2024. 7. 21. 종로 조계사 연꽃축제 소원등 종로 조계사 연꽃축제 소원등종로 조계사에연꽃축제가 열렸다.활짝 핀 연꽃도 있고이제 필 준비를 하는연꽃도 있다.지나가는 사람들도발길 멈추고마음을 활짝 열은연꽃에 반해한참을 서 있는다.처음엔 마음을꼭꼭 감추고 있다가어느 순간 주저 없이활짝 보여주는 연꽃그런 연꽃을닮고 싶은 마음에사람들은 소원을 적어연꽃등을 단다. by J.J. 시작노트 : 종로 조계사 연꽃축제에서 활짝 핀 연꽃은 지나는 사람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2024.03.17 - [수필] - 종로 익선동 골목길 나들이 종로 익선동 골목길 나들이종로 3가와 인사동 사이에는익선동 카페와 음식점이올망졸망 모여있다.옛집을 개조해서 카페와식당을 오픈해서 그런지옛스런 멋이 많이 담겨있다. 주말이라 사람들로 가득 찬익선동 골목길에emoaesthetics.. 2024. 7. 20. 양평 육콩이네 연잎밥 정식 맛집 양평 육콩이네 연잎밥 정식두 강물이 만난두물머리와연분홍 연꽃의 천국세미원 옆에는연잎 향을 가득 품은육콩이네 연잎밥이 있다.네모로 곱게 싼 연잎을살포시 열면반질반질 찰밥과자연 속 열매가 가득하고두부와 된장국도 빠질세라제자리를 차지한다.감사히 먹노라면어느새 연잎 향 몸에 가득하다. by J.J.시작노트 :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둘러보고 근처 육콩이네 연잎밥을 먹는 것도 여행의 맛이다. 2024.07.01 - [자작시] - 양평 두물머리 비 오는 날 풍경 양평 두물머리 비 오는 날 풍경양평 두물머리 (비 오는 날 풍경)산너머 하늘은 흐리고바람이 점점 세차게 분다.곧 큰 비가 올 것 같아사람들은 서둘러 자리를 뜬다.커다란 느티나무는 바람에흔들리고 한 줄로 선 emoaesthetics.tistory.com 2.. 2024. 7. 19.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창릉천 가까운 다른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데 오늘은 여기에만 집중해서 온다. 하늘이 뚫렸는지 쏟아붓고 있다.한나절인데도 북한산에서 모인 빗물이 창릉천을 타고 금방 물이 불어난다. 누런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는데 물이 꼭 필요하지만 또한 재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중학교 시절에는 남한강을 건너 학교를 다녔는데 장마기간 비가 많이 오면 강물이 불어 배로 건너갈 수가 없어 며칠간 학교를 못 간 적도 있다.엄청나게 불어난 남한강물에 소가 떠내려가는 것도 본 적 있고 인명피해도 많이 났다.강을 건너 다니는 수영 실력에도 아무도 그 무서운 강물에 뛰어들지 못했다.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불어난 창릉천의 물을 보며 아무리 수영 잘하고 물에 두려움이 없어도 방심하지 말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스치고 간다... 2024. 7. 18.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어린 시절 무더운 여름이면 꾀나 큰 시냇물 웅덩이에 멱을 감으며 더위를 식히곤 했다. 그런데 자기네 집 살구를 따서 가지고 와 물속에 던져 놓고 물놀이하다가 먹는 친구가 있었다.그 친구의 아버지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집집마다 고추를 사들여도매를 해서 돈을 좀 벌었다. 그래서 시골 생활 치고는 좀 부유했다.그래서 그런지 친구네 집은 살구나무에 살구가 가지가 찢어지듯 달렸고 마당 단상옆에 자라는 커다란 포도나무가 여름에는 그늘과 가을엔 머리통만 한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열렸다.그런데 그 많은 살구도 머리통만 한 포도도 나누어 먹는 일이 없었다. 물장구를 치며 던져 놓은 살구를 물속에 감추고 또 잠수했다가 꺼내고 그러다 주지도 않고서는 혼자서 후딱 먹어버렸다. 중학교를 마치고 시골을 떠나 먼 청주로 유학을.. 2024. 7. 17. 배롱나무 꽃 백일홍 활짝 핀 길가 배롱나무 꽃 백일홍 길가에 활짝 핀 배롱나무 꽃 백일홍 너무 예뻐 가던 길 멈춘다.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에 가지가지마다연분홍꽃 피우고 누구도 건들 수 없는아프로디테처럼 가까이 가기엔 너무 고고한 당신은 그저 쳐다볼 수밖에. by J.J. 시작노트 : 강릉시 시화인 배롱나무 꽃 백일홍이 만개해 있다. 너무 고고한 모습에 그저 바라만 본다. 2024.07.08 - [자작시] - 무궁화꽃과 봉오리가 이쁘다. 무궁화꽃과 봉오리가 이쁘다.무궁화꽃과 봉오리가 이쁘다.길가에 핀 무궁화꽃연분홍 무궁화꽃 보라색 봉오리 어떤 사연 품었는지초여름 무더위에님을 기다리시나수줍은 얼굴에 애달픈 마음은가는 사람 붙잡고보emoaesthetics.tistory.com 2024. 7. 16.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해안 산책로 걷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해안 산책로) 수백만 년 숨결이 숨은꼬불 꼬불 바다부채길.파도는 끝없이 밀려와바위에 부딪쳐부서지고 다듬어져 맨질 맨질 몽돌이 된다.파도가 밀어준 바람에절벽은 속살 드러내며층층이 쌓인 이야기를 소곤소곤 속삭이는데,모른 척 하얀 파도만보내는 쪽빛 바다.by J.J. 시작노트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해안산책로에는 수백만 년 파도가 만든 절벽, 투구바위와 부채바위의 기암괴석, 그리고 몽돌해변이 있다. 2024.06.03 - [자작시] -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절경 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절경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절경) 파도는 바위에 상처를 주지만바위는 더 아름다워지고바람은 나무를 흔들지만나무를 더 강인하게 만든다.사랑.. 2024. 7. 15. 태백 해바라기축제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볼수록 사랑스럽다. 태백 해바라기축제(구와우마을 해바라기)그대가 보고 싶어 멀리서 찾아왔는데그대는 일편단심돌아보지도 않네요.황금빛 노란 이파리변하지 않을 것을 알지만그래도 곁눈 한번 주지 않는 그대.그대가 얻지 못한 사랑에고개 숙이지만내 위로조차받지 않는 그대.그대가 누군가를 사랑하듯나도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by J.J. 시작노트 : 7월 19일~8월 15일 태백 해바라기축제(구와우마을)가 열린다고 한다. 이미 핀 해바라기꽃들도 있다. 볼수록 사랑스럽다. 2024. 7. 14. 서대문 홍제폭포 도심 속 힐링 명소 서대문 홍제폭포(도심 속 힐링 명소)서대문 홍제폭포는무슨 사연 많은지 구불구불 갈라져하얀 거품 일으키며 능수버들 지나시원하게 떨어진다. 지나는 사람마다발길을 멈추고 마지막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에 걱정도 떨치고피곤함도 떨친다.그리곤 본래의 물로조용히 돌아간다. by J.J. 시작노트 : 서대문 홍제폭포는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준다. 2024. 7.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