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64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전문식당가 한식 맛집 서울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다 보면김치찌개가 많이 생각난다.하물며 며칠만 있어도 한국음식이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화적영향인가 보다.인천공항을 이용해도 식사 장소는 거의지하 1층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4층에들렀다가 식당도 많고 커피나 음료수마실 곳도 있고 심지어 쉴 수 있는 전통 누각도 크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놀랐다.식당 메뉴 가격도 비싸지 않다. 1주일을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예정이라한국음식이 생각날 것 같아 떠나기 전에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인한식당 서울에 들러 김치찌개를 먹었다.미국도 물가가 비싸고 팁문화라 한식당도무척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다.이렇게 출발 전 먹어도 도착해서 금세한식당을 찾을지도 모르겠다. 전문식당가 4층에는 휴식공간도 많지만문화 전시공간도 있어 미술품들이전시된다고 하는데.. 2024. 8. 20. 고양 삼송 무크무크 카페 창릉천 카페 삼송 무크무크 카페무크무크 카페 앞창릉천 흐르고 무더위는 식을 줄모르는데 미숫가루 위 튀밥 와플 위 아이스크림세월이 만든 부조화 속 조화한여름 대청마루에서 미숫가루 타서 마실 때아이스박스 달고 온오토바이 아저씨"아이스케키요" 하던 말아직도 귀에 아른거린다. by J.J.시작노트 : 삼송 무크무크 카페(창릉천 카페)의 여름 메뉴인 미숫가루는 옛날 생각이 나게 한다. 2024.07.22 - [자작시] - 고양 삼송 경복궁 삼계탕 들깨삼계탕 여름 보양식 고양 삼송 경복궁 삼계탕 들깨삼계탕 여름 보양식이열치열이다 했던가 더우면 더운 것으로 이기는 조상들의 지혜는 지금까지도 유효한 것 같다.삼송 경복궁 들깨삼계탕은 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진한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가 좋아 주변에서많emoaesthetics.ti.. 2024. 8. 19. 포천 산정호수 카페 얼리빈스 둘레길 산책 몇 년 전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서 산책 삼아 들렸던 산정호수를 모처럼 마음먹고 다시 찾았다.호수는 여전히 푸른 산을 안고 묵묵히 그 자리에 있었다.궁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지역이라 둘레길에 궁예의 동상과 글귀들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 다만 예전에 서 있던 예쁜 빨간 자전거는 보지 못했다.그래도 산정호수 둘레길과 접한 전망이 좋은 카페 얼리빈스에 들린 것은 위안이 되었다. 전에 이 카페를 보지 못한 게이상할 정도로 커피 한 잔 마시며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예쁜 카페였다.포천 산정호수 카페 얼리빈스 둘레길 산책카페 얼리빈스에서 본아름다운 산정호수.호수가 헤엄치는물고기도 품고수백 년 아름들이소나무도 품고부지런히 다니는오리 가족도 품고저 높고 푸르른산들도 품고하늘에 무심히 뜬흰구름도 품고내 마음까지.. 2024. 8. 18. 포천 백운계곡 주차 물놀이 서울 근교 계곡 아주 오래전에 포천 백운계곡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여러 가족이 와서 물놀이를 한 기억이 있다. 아이들도 이제 성인이 되어 먼 옛날 기억이기도 하다.백운계곡은 막바지 더위를 식히려는피서객들로 붐비고 있고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많다.길 주변에 차를 주차해 놓기도 하고공용주차장에 주차하기도 한다.이곳 공용주차장은 무료이고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조금일찍 주차하는 것이 좋다.포천 백운계곡 물놀이흰 구름도 쉬어가는포천 백운계곡.찌는 듯한 더위에사람들은 계곡의 시원한물로 뛰어든다.아이들 어린 시절백운계곡에서 놀던기억 떠올라맑게 흐르는 물을바라보노라면하늘 위 구름만이물속에 머물러 있다. by J.J. 시작노트 : 올해는 유난히 덥다. 시원한 포천 백운계곡에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 2024. 8. 17. 강화도 초지진 문화 유적지 근대화 시기에 밀려오던 외래 문명에 대항했던 상징적인곳인 강화도 초지진.외국 문물에 대한 개방이나 폐쇄가 역사적으로 어떤 평가를 내리는지는 모르지만 최신식 무기를 이용하는 외국 배와치열하게 저항했던 우리 조상들의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다.강화도 초지진 문화 유적강화도 초지진을 지키는 400년 된 소나무 두 그루.이곳을 막지 못하면한양도성이 위험하기에 멀리서 대포를 쏘며밀려오는 적군을 향해두려움과 공포를 삼키고맹렬히 싸웠을 그들을소나무 두 그루는기억하고 있겠지. by J.J. 시작노트 : 강화도 초지진은 밀려오는 외세를 막는 요충지였다. 초지진에는 외세에 격렬히 항거한 민족의 기상이 오롯이 숨 쉬는 400년 된 소나무가 있다. 2024.08.10 - [자작시] -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 감성 카.. 2024. 8. 16.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영화 숨막히는 서바이벌 공포 스릴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공포의 SF 스릴러로 에이리언 7번째 시리즈이다. 우주라는 공간 속에 또한 폐쇄된 우주선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극대화했다.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는 점은인간과 인조인간의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주인공 레인과 인조인간 앤디 사이에흐르는 미묘한 메시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고 있다.사실 에이리언의 등장과 공포가그동안의 중심 전개지만 로물루스에서보다 깊이 있는 인간과 로봇 사이의감정이 개입되어 있다.AI가 점차 중요한 산업트렌드가 되는요즘에 특히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다. 인간이 AI에게 느끼는 감정적인 부분이 점점 많아진다고 하니 이 영화의 시사점이 크다고본다.또한 흥미 있는 것은 다양한 에이리언캐릭터를 생산하는 감독의 놀라운상상력이다. 마지막에 등장.. 2024. 8. 15. 서울 풍년 닭도리탕 정동직영점 수요미식회 맛집 풍년 닭도리탕덕수궁 돌담길 옆풍년 닭도리탕시골에서 요리한닭도리탕처럼 쫄깃한 맛중간에 쫄면사리넣어 매운맛을 잡고통감자도 한자리차지하여 맛을 더한다.정신없이 먹고 난 후"사장님, 밥 좀 볶아주세요." by J.J.시작노트 : 검색 없이 찾은 풍년 닭도리탕집, 쫄면 사리를 넣어 먹으면 더 맛난다. 연예인들도 자주 오나 보다. 2024.08.11 - [자작시] -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서울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여러 전시관을 돌며 볼 수 있다. 민족의 애환도 있고 눈부신 발전의 자긍심도 있다. 일정한 주제로 특별 전시회도 emoaesthetics.tistory.com 2024. 8. 14.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 서울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여러 전시관을 돌며 볼 수 있다. 민족의 애환도 있고 눈부신 발전의 자긍심도 있다. 일정한 주제로 특별 전시회도 하는데 주로 1층에서 이벤트를 하고 2층은 상설전시관이다.1층에는 옛날 이용원 모습이 로비에 전시되어 있고, 서울의 지하철 역사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별도의 전시관도마련되어 있어 자녀교육에도 좋다.또한 전 세계의 어린이가 겪는 전쟁의아픔도 느낄 수 있는 전시관도 있다.2층 상설전시관에 일제강점기 서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암울했던 상황들을 돌이켜 보며다가올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서울 역사박물관 전시 관람 오늘은 어제의 발자취며역사는 미래를 반추한다.서울도 그렇게 변해왔다.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그 속에서 놀던.. 2024. 8. 13. 김포국제조각공원 조각산책 예술 작품 산책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조각산책 예술 작품 산책로한여름 숲 속의 김포국제조각공원.산 꼭대기 전시장에모여 있는 작품들도 있고산책하듯 걸으며 만나는30개의 작품들도 있다.숲 속 자연 전시장엔매미 소리 우렁차고, 자연 닮은 사람 조각과사람 닮은 자연 조각들.조각 작품 하나하나서로 다른 듯 같은 것은대결 보다 평화를 갈등보다 조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매미 소리 배경 음악이유난히 크게 들린다. by J.J.시작노트 :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작품들이 산책 코스마다 배치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이다. 2024. 8. 12.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 감성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에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오픈시간이 11시인데 1시간 먼저 도착했다.주차장도 아직 손님들이 오지 않아 한가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이후 점점 미리 찾는 사람들로 주차장도 채워지고 입장 줄도 늘어지기 시작한다.오픈시간이 되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을 사오십 년 뒤로 돌려보낸다.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 감성 카페)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은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사람들은 곳곳에서 기억을 하나하나 모으고방직기계가 돌아가던 곳패션쇼 무대처럼 변하고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뒤에는오래전 이곳에서 일하던사람들도 있었으리라.정원에 핀 꽃들은아무 일 없듯 반기는데누군가 애절히 전화했을오래된 전화기만이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by J.J.시작노트 : .. 2024. 8. 11. 신림역 쌀국수 사이공본가 신림점 가성비 맛집 오래전인가 베트남 호치민에 간 적이있고 최근 몇 년간 하노이를 두 번갔었다.그런데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것 같다. 그전에도 쌀국수가 맛있었고 최근에도 그 맛은 변함이 없다. 이런 것이 한 나라의 문화인가 보다. 한국 내 오픈하는 베트남 음식점도 그 맛이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다. 사이공본가의 메뉴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도 여름에 너무 더워져서 동남아의 음식도 이제는 어울리나 보다.담백하지만 약간 시큼한 맛은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들이다.지금은 호치민으로 많이 불리지만 예전의 이름은 사이공이었다. 사이공에 처음 갔을 때는 도시 같지 않고 건물도 큰 게 별로 없었다. 아직 베트남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으로 .. 2024. 8. 10. 서울 관악산 신림계곡 서울계곡 물놀이장 어린 시절 시골 마을 무더운 여름에는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시원한 계곡을 찾아 천렵을 즐겼다.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보니 오래전 시골의 천렵이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여름 가뭄이 계속될 때는 개천이 바짝바짝 말랐다. 겨우 물이 나오는 곳을 웅덩이를 파서 물고를 만들고 논으로 물을 끌어와 목마른 논의 벼들에게 귀중한 물을공급했고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비가 오거나 또 가을로 접어들어 벼가 잘 여물어 갔다. 무더운 여름에 계곡에서 피서를 할 때도물속에서 몸을 식히기도 하고 물고기를 잡아 햇감자에 매운탕을 끓여 먹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쌓기도 했다. 그만큼 여름과 물은 잘 어울린다. 여름이 지나가며 아름답던 옛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하지만 그립기도 하다.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 한여름 계곡에서.. 2024. 8.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