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아웃2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자아

 

"영화 인사이드 아웃2 메가박스에서"

 

보통 애니메이션하면 아이들만 
좋아하는 영화로 생각되기 쉬운데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연령층을 

막론하고 볼 만한 디즈니.픽사의

영화라고 생각된다.

주인공 라일리의 사춘기를 소재로
다양한 감정들을 캐릭터(기쁨, 슬픔,

버럭, 까칠, 불안, 소심, 당황, 따분,

부럽)로 만들어 시각화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전개하고 있어 디즈니.픽사

영화의 백미라고 평가하고 싶다.

사춘기에 겪게 되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불안이 지배할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성장의 일부이며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일환이다.
결국 너무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감정과 이성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메시지는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  항상 감정에 치우치기도 하고
너무 냉철한 이성에 기대기도 한다.
그러면 결국 행복하지 못한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보며

진정한 행복은 
감정의 자아도 아니고,
이성의 자아도 아닌,
감정과 이성의 조화로운 자아로부터
얻어진다는 것을. 

이 평범한 진리를 되새겨본다.

 

2024.05.12 - [수필]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가족과 함께 본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가족과 함께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