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를 갈 때면 늘 지나다니는
영종대교지만 휴게소에 들르는 일은
주유를 하기 위해 한두 번 정도였고
주유소만 잠시 들리곤 했지만 뭐가
그리 바쁜지 휴게소까지 가는 일은
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영종대교 휴게소를
들렀다가 이곳이 일몰을 구경하는
장소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상징물 포춘베어가 기네스
월드레코드 공식인증 세계 최대 스틸
조각 작품이란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넓은 갯벌에 마음이
확 트이기도 하고 도시와 가까운
곳에 신선한 바다 바람도 맞으며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니.
사람이 매번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길 주변을 관심 있게 보는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다. 가던 길을 멈추고
가끔 주변을 돌아보면 의외로 삶에
활력을 찾는 일이 많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바쁜 삶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고
위로를 주고 위로를 받는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아닐까.
NOTE : 영종대교 휴게소가 언제부턴가 좀 색 다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728x90
반응형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에 옥수수가 자라고 있다. (82) | 2024.06.06 |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를 만나다. (86) | 2024.06.03 |
서울함 공원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 (89) | 2024.05.22 |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에서 서해 풍경을 감상하다. (91) | 2024.05.20 |
이태원 콩카페 베트남 커피의 맛을 느끼다. (86) | 202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