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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
맑은 냇가에 앉아
책을 읽으면,
주변 소리도 안 들려,
주위도 보이지 않아,
햇살 따가운지도 모른다.
그러다
주위를 둘러보면,
아이 웃음소리 들리고,
사람들 바쁘게 지나가고,
따가운 햇살에 금세
눈살을 찌푸린다.
졸졸졸 흐르는
책 읽는 맑은 냇가,
피라미는 팔딱 뛰고
시간도 그렇게 흐른다.
by J.J.
시작노트 : 청계천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맑은 냇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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