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을 가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모처럼 찾은 광화문 교보문고 입구에
염상섭 작가의 동상은 이번에 눈여겨 
보게 되었다.  동상이 세워진 곳이 
작가의 생가인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주말 외출 겸 들린 곳이라 아이의
필기구를 사 주려고 들렀다가 
두 권의 책을 샀다.  
사실 가끔 서점에 들르긴 하지만 
서점에 많은 사람들이 책에 관심과 
독서에 열정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다.
또한 독서가 삶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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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서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본 

바가 있는데 어느 유튜브를 보다가 

나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 때문이다.  

말인즉 한 권의 책을 읽으면 실천할 

것들만 표시를 하거나 메모를 해

둔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만은 꼭 

실천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다.  

몇 천 권의 책을 읽었다느니 하면서 

독서의 양에 대해 자랑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 대해 인격을 무시하는 말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렇게 책을 많이 읽었는데 왜
그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걸까?  그것은 그 많은 책을 읽고도
한 줄의 실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취미로 독서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독서의 진정한 힘은 실천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