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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싱가포르 일상생활

by 미공대아빠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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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콘도"

 


싱가포르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부터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행정적 절차는 차지하고라도 우선 

집을 얻어야 하고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확인을 해야 되는데 차분히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된다.  

싱가포르에서 집을 구하면 대부분이 

리스 개념으로 계약한다.  계약기간은

상호 간 협의에 의해 진행되며, 중요한

것은 입주하는 날에 집 안 구석구석 

하자가 없는지 잘 살펴서 계약서에 

남기도록 하거나 사진을 찍어 확인

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상복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물론 복구 비용은 리스한 사람이 부담

해야 한다.  그래서 웃지 못할 일들도 많다.   

집주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데 특히 

인도계 주인을 만나면 거의 원상복구 

수준이 아니라 새집을 만들어 놔야 

할 때도 있으니 참조해야 한다.

집을 구하고 이사를 하면 우선 나가는 

비용은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세 가지만 낸다.  그럼 관리비는? 

관리비는 집주인이 낸다.  

이 부분은 모두가 같지 않을 수도 

있는데 대체로 그렇게 한다.  

하기야 그게 결국 리스비에 포함

되었다고 보면 되긴 하다.   

이 세 가지 모두 3개월에 한 번 정도만

계량하고 과거의 금액을 가지고 

예측해서 2개월을 징수한다.   

다음 실제 계측했을 때 차이를

반영하여 3개월째는 정확하게 정산하는

방식으로 청구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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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생활이 세팅되면 집에 인터넷 

놓아야 한다.  인터넷 회사가 몇 안 

되는데  인터넷과 핸드폰을 연결해서 

패키지로 판다.  

인터넷 개설하는 과정도 좀 느리다.  

이전에 근무환경 말씀드린 적 있는데 

동남아가 좀 느리다.   인터넷은 보통

2년 약정을 한다.  

중간에 인터넷을 정리해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인터넷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문의해서 정리해야 한다.   

물론 유도리없이 취소 기간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토해야 한다.

 

사실 정착하기 위한 일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리고 일상생활도 해외라고 특별한

것도 없다.  정작 어려운 일이 있는데 

사람과의 인간관계일 듯 싶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통해 해외생활에서

즐거움과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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