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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그대가 그리운 날

by 미공대아빠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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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운 날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건

그대를 만날 것 같은

느낌 때문일까요.

 

부들부들

심장이 떨리는 건

그대가 가까이

지켜보기 때문일까요.

 

저미듯

심장이 아픈 건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나 때문일까요.

 

심장이 멈추는

그날이어야만

그대를

볼 수 있을까요.

 

가끔씩 두근거리는

심장은

그리운 그대가

보이지 않는 그대가

지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by J.J.

 

 

시작노트 : 심장이 뛸 때는 그리운 사람이 스치듯 지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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