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68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영화 숨막히는 서바이벌 공포 스릴러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공포의 SF 스릴러로 에이리언 7번째 시리즈이다. 우주라는 공간 속에 또한 폐쇄된 우주선이라는 공간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극대화했다.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는 점은인간과 인조인간의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주인공 레인과 인조인간 앤디 사이에흐르는 미묘한 메시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고 있다.사실 에이리언의 등장과 공포가그동안의 중심 전개지만 로물루스에서보다 깊이 있는 인간과 로봇 사이의감정이 개입되어 있다.AI가 점차 중요한 산업트렌드가 되는요즘에 특히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다. 인간이 AI에게 느끼는 감정적인 부분이 점점 많아진다고 하니 이 영화의 시사점이 크다고본다.또한 흥미 있는 것은 다양한 에이리언캐릭터를 생산하는 감독의 놀라운상상력이다. 마지막에 등장.. 2024. 8. 15. 서울 풍년 닭도리탕 정동직영점 수요미식회 맛집 풍년 닭도리탕덕수궁 돌담길 옆풍년 닭도리탕시골에서 요리한닭도리탕처럼 쫄깃한 맛중간에 쫄면사리넣어 매운맛을 잡고통감자도 한자리차지하여 맛을 더한다.정신없이 먹고 난 후"사장님, 밥 좀 볶아주세요." by J.J.시작노트 : 검색 없이 찾은 풍년 닭도리탕집, 쫄면 사리를 넣어 먹으면 더 맛난다. 연예인들도 자주 오나 보다. 2024.08.11 - [자작시] -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서울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여러 전시관을 돌며 볼 수 있다. 민족의 애환도 있고 눈부신 발전의 자긍심도 있다. 일정한 주제로 특별 전시회도 emoaesthetics.tistory.com 2024. 8. 14. 서울 역사박물관 전시회 관람 서울의 이용원 서울의 지하철 상설전시 서울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여러 전시관을 돌며 볼 수 있다. 민족의 애환도 있고 눈부신 발전의 자긍심도 있다. 일정한 주제로 특별 전시회도 하는데 주로 1층에서 이벤트를 하고 2층은 상설전시관이다.1층에는 옛날 이용원 모습이 로비에 전시되어 있고, 서울의 지하철 역사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별도의 전시관도마련되어 있어 자녀교육에도 좋다.또한 전 세계의 어린이가 겪는 전쟁의아픔도 느낄 수 있는 전시관도 있다.2층 상설전시관에 일제강점기 서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암울했던 상황들을 돌이켜 보며다가올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서울 역사박물관 전시 관람 오늘은 어제의 발자취며역사는 미래를 반추한다.서울도 그렇게 변해왔다.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그 속에서 놀던.. 2024. 8. 13. 김포국제조각공원 조각산책 예술 작품 산책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조각산책 예술 작품 산책로한여름 숲 속의 김포국제조각공원.산 꼭대기 전시장에모여 있는 작품들도 있고산책하듯 걸으며 만나는30개의 작품들도 있다.숲 속 자연 전시장엔매미 소리 우렁차고, 자연 닮은 사람 조각과사람 닮은 자연 조각들.조각 작품 하나하나서로 다른 듯 같은 것은대결 보다 평화를 갈등보다 조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매미 소리 배경 음악이유난히 크게 들린다. by J.J.시작노트 :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작품들이 산책 코스마다 배치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이다. 2024. 8. 12.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 감성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에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오픈시간이 11시인데 1시간 먼저 도착했다.주차장도 아직 손님들이 오지 않아 한가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이후 점점 미리 찾는 사람들로 주차장도 채워지고 입장 줄도 늘어지기 시작한다.오픈시간이 되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을 사오십 년 뒤로 돌려보낸다.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 감성 카페)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은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사람들은 곳곳에서 기억을 하나하나 모으고방직기계가 돌아가던 곳패션쇼 무대처럼 변하고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 뒤에는오래전 이곳에서 일하던사람들도 있었으리라.정원에 핀 꽃들은아무 일 없듯 반기는데누군가 애절히 전화했을오래된 전화기만이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by J.J.시작노트 : .. 2024. 8. 11. 신림역 쌀국수 사이공본가 신림점 가성비 맛집 오래전인가 베트남 호치민에 간 적이있고 최근 몇 년간 하노이를 두 번갔었다.그런데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것 같다. 그전에도 쌀국수가 맛있었고 최근에도 그 맛은 변함이 없다. 이런 것이 한 나라의 문화인가 보다. 한국 내 오픈하는 베트남 음식점도 그 맛이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다. 사이공본가의 메뉴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도 여름에 너무 더워져서 동남아의 음식도 이제는 어울리나 보다.담백하지만 약간 시큼한 맛은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들이다.지금은 호치민으로 많이 불리지만 예전의 이름은 사이공이었다. 사이공에 처음 갔을 때는 도시 같지 않고 건물도 큰 게 별로 없었다. 아직 베트남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도 있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으로 .. 2024. 8. 10. 서울 관악산 신림계곡 서울계곡 물놀이장 어린 시절 시골 마을 무더운 여름에는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시원한 계곡을 찾아 천렵을 즐겼다.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보니 오래전 시골의 천렵이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여름 가뭄이 계속될 때는 개천이 바짝바짝 말랐다. 겨우 물이 나오는 곳을 웅덩이를 파서 물고를 만들고 논으로 물을 끌어와 목마른 논의 벼들에게 귀중한 물을공급했고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비가 오거나 또 가을로 접어들어 벼가 잘 여물어 갔다. 무더운 여름에 계곡에서 피서를 할 때도물속에서 몸을 식히기도 하고 물고기를 잡아 햇감자에 매운탕을 끓여 먹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쌓기도 했다. 그만큼 여름과 물은 잘 어울린다. 여름이 지나가며 아름답던 옛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하지만 그립기도 하다.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 한여름 계곡에서.. 2024. 8. 9. 여주 이리오너라 빵카페 한옥카페 마늘빵 명인 여주 루덴시아를 지나 조금만 가면 규모가 좀 큰 한옥카페 이리오너라를 만난다. 한옥카페 이름도 이리오너라 조금 특이한 이름이라 기억하기도 쉽다. 카페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곳은 한옥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마늘빵이다.넓은 마당은 오시는 사람들이잠시나마 쉬는 공간처럼 편안하고마늘빵 명인이 만든 마늘빵과 다양한 빵들을 즐길 수 있다.개별 방들이 별도로 있어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누구나 좋아할 카페인 것 같다.요즘 카페 문화가 대중화되어 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장소이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곳이 적합한카페라 생각된다.여주 이리오너라 빵카페 길가에 홀로 있는 한옥카페 이리오너라.그래도 카페 안에는도란도란 모여 있는손님들이 많다.마늘빵과 신선한 .. 2024. 8. 8. 충북 영동 가마솥맛갈비 30년 전통 보양갈비탕 너무 더워 차 안에서도 복사열이느껴진다. 이럴 땐 점심이라도 든든하게 먹어야 된다.영동은 처음 여행하는 곳이라 검색을 통해 향한 곳은 영동 가마솥맛갈비,30년 전통으로 더위에 원기회복에도적합한 곳이다.예전에 오랜 기간 동남아 해외생활을했는데 거기서 얻은 지혜 중에 하나는더울수록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열치열의 사자성어도 있듯이 그곳사람들은 오히려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영동 가마솥맛갈비 메인 메뉴인보양갈비탕과 냉면을 주문했는데 갈비탕이 정말 작은 가마솥에 끓여서 나오는 게 이색적이다.원래 큰 가마솥에 요리를 하고 그릇에담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기는아기자기한 가마솥 안에 인삼도 넣고다양한 버섯도 넣은 여름 보양식으로내놓는다. 시원한 냉면도 곁들여 먹으니 더위에 올라온 열기도 좀 식는 듯하다.반찬.. 2024. 8. 7. 청와대 사랑채 특별전 연화 설렘의 빛 전시 연화 설렘의 빛(청와대 사랑채 특별전) 어둠은 빛을 가리지 못하고빛도 어둠을 가리지 못한다.일출이 밤을 밝히지만일몰은 어둠을막을 수 없다.하지만,어둠 속에 빛나는반딧불이처럼먼 옛날 밤을 밝힌연화등처럼항상 어둠과빛은 공존한다.마치내가 없으면 너도 없듯이. by J.J. 시작노트 : 청와대 사랑채 특별전에서 연화 설렘의 빛 전시를 보며 빛과 어둠의 조화로움을 생각하다. 연화 설렘의 빛 2024. 8. 6. 여름꽃 야생화 설악초 흰꽃 설악초꽃 여름꽃 야생화 흰꽃 설악초꽃멀리서 보이는한여름 설악초흰꽃이 예뻐인사하러 가니하얀 눈이 내린파란 잎들설악초에 속았다고말하려는데작고 흰 꽃잎수줍게 피어 있네.그래 꽃이어야다 꽃인가.설악초, 넌 멀리서봐도 그냥 꽃이야. by J.J. 시작노트 : 설악초꽃은 잎도 희고 꽃잎도 희다. 설악초 그 자체가 꽃이다. 2024.07.22 - [자작시] - 여름에 피는 꽃 봉숭아꽃 물들이기 여름에 피는 꽃 봉숭아꽃 물들이기여름에 피는 꽃 봉숭아꽃(봉숭아꽃 물들이기)빨간 봉숭아꽃 옆연분홍 봉숭아꽃지천이 진분홍 속한 두 개 연분홍누굴 따서손톱 물들이나연본홍 손톱도진분홍 손톱도올해는 사랑이오려나보다. emoaesthetics.tistory.com 2024. 8. 5. 여주 주어리 홍계곡 서울 근교 계곡 여름철 물놀이 물멍 여주 주어리 홍계곡 여름철 물놀이 물멍(서울근교 계곡) 산이 있어계곡이 있고계곡이 있어물이 흐른다. 가마솥 무더위에여주 주어리 홍계곡은 차다. 사람들도 하나 둘홍계곡을 찾지만 사람 소리 간 곳 없고,바위에 부딪치는물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나뭇잎 소리, 가끔 찾아오는새소리 만이더위도 시간도잊게 한다. by J.J. 시작노트 : 여주 주어리 홍계곡은 서울 근교의 숨겨진 피서지로 시원하게 흐르는 물을 보며 물멍 하기 좋은 곳이다. 2024.06.09 - [자작시] - 여주 멜시보끔 분식집을 찾다. 여주 멜시보끔 분식집을 찾다.여주 멜시보끔 분식집을 찾다(떡볶이와 김말이, 만두튀김)매운 국물 속에서동그란 떡볶이와 넓적한 어묵이 만났다.서로 어우러져신나게 놀고 있는데,보다 못한만두와 김말이국물 속으로emoaest.. 2024. 8. 4.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문보트 아름다운 야경 송도 센트럴파트 문보트 아름다운 야경 해도 떨어진송도 센트럴파크조용한 호수 위에화려한 불빛이 떠 다닌다.연인들 꿈을 실은파랑 빨강 연두 조각 달,가족들 옹기종기 모인하얀 마차,여러 명이 둘러앉은파란 둥근 우주선,불을 켜고 내려다보고밤하늘 구름도잠시 머물다 가네. by J.J. 시작노트 : 송도 센트럴파크는 야경도 아름답다. 호수 위에 떠 있는 보트들이 마치 우주가 순항하는 듯하다. 2024.06.04 - [자작시] - 행복한 순간 송도 타타스 베이글과 커피 행복한 순간 송도 타타스 베이글과 커피행복한 순간(송도 타타스 베이글과 커피) 누군가를 위해 무얼만든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누군가가 만들어준 것을먹는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나를 위해 베이글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맛있게emoaesthetics.tis.. 2024. 8. 3. 서울 인사동 쌈지길 볼거리 나들이 쌈지는 주머니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다.여기에 길을 부쳐서 쌈지길은 문화적재미요소를 더한다는 뜻이라 한다.인사동 쌈지길은 2004년 12월부터 명명되어 전통과 현대 공예작품들이 많은 곳이다.2020년부터 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갈 때쯤 직장이 인사동 쌈지길과 가까이 있어서 자주 왕래하곤 했는데 정말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문을 닫는 곳도 많았다. 물론 그런 현상은 비단 인사동만이 아니고 명동 또한마찬가지였다.2022년부터 하반기부터 차츰 코로나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작년부터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인사동 쌈지길 주중에도 볼거리 나들이로 사람들로 꽉 차 있어 언제 그랬냐는 듯 활기가 넘친다.문화와 예술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닌가. 사람이 없으면 그 의미도 가치도 사라진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예술품은 그 가.. 2024. 8. 2. 서울 방화동 쭈꾸미마을1997 쭈꾸미볶음 문어숙회 요리 한상 방화동 쭈꾸미마을1997 쭈꾸미볶음 문어숙회어부의 노고에쭈꾸미와 문어를농부의 노고에야채와 마늘을주방장의 노고에맛과 영양을당신의 하루 노고에칭찬과 격려를한 그릇 가득 담아모든 이에 감사하며쭈꾸미야채볶음과문어숙회를 먹다. by J.J. 시작노트 : 가족과 함께 방화동 쭈꾸미마을에 들렀다. 쭈꾸미야채볶음과 문어숙회가 맛난다. 2024. 8. 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