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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서초 버드나무집

by 미공대아빠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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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버드나무집"

 

버드나무집

 

시내 한복판
버드나무집.

예전 앞마당
개울은 사라지고,

버드나무 자리엔
빌딩 우뚝 서 있지만,

버드나무집 
이름은
아직도 남아, 

그리운 사람 
보낼 때
부르게 된다.


by J.J.



시작노트 :  절친 가족들 모임 중 한 분이 다시 싱가포르로 일하러 가게 되어 오래된 서초 버드나무집에서 환송식을 했다.   버드나무집 식당 이름이 이날의 환송식 의미와 오버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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