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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영종도 CU 왕산마리나점 라면 라이브러리 왕산마리나항

by 미공대아빠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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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CU 왕산마리나점 라면 라이브러리 왕산마리나항"

 

비가 그치고 하늘에 구름이 두껍게

있지만 점점 날씨가 좋아져서 일몰을

기대하며 영종도 왕산마리나항을 찾았다.
CU 왕산마리나점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을 먹는 재미도 있다.


영종도 CU 왕산마리나점 라면 라이브러리 왕산마리나항


비 갠 오후 구름사이로
살짝 햇살이 비친다.

오늘은 멋진 일몰과 노을을
볼 수 있겠지.

라면 라이브러리에는
어른도 아이도 많다.

파라솔 밑 바다 바람맞으며
라면을 먹지만

점점 구름이 짙어지며
해는 얼굴을 보이지 않고

붉은 구름에 살짝 걸치더니
이내 잿빛으로 변한다.

방파제를 걸으며
아쉬움을 달래는데,

하루 종일 날아다닌
갈매기들

방파제에 올라앉아
하루의 피로를 푸는지

거친 바람에 맞서
힘겨운 하루를 보냈는지

꼬박꼬박 졸고 있는
갈매기도 있다.

해는 지고 있고
단지 보이지 않을 뿐.

존재는 존재할 뿐.

 

by J.J.


시작노트 : 기대했던 일몰을 짙은 구름으로 보지 못했다.  그러나 갈매기들이 쉬는 모습을 보며 자연의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아름다움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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