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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은빛 고운 모래 상주은모래비치
언덕 위로 바람이
온몸을 스칠 때
고은 빛 품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는
금빛 은빛 아롱아롱
눈부시게 빛난다.
밀려오는 파도는
작은 섬들에 부딪치고
스치는 바람도 비치를
깨우지 못한다.
수백 년 소나무들도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시간마저 멈춰버린
상주은모래비치
by J.J.
시작노트 : 상주은모래비치는 동해나 서해와 달리 다도해 해변의 잔잔함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다.
2024.06.06 - [수필] - 남해 보리암 여행 마음의 평안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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