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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절경)
파도는 바위에 상처를 주지만
바위는 더 아름다워지고
바람은 나무를 흔들지만
나무를 더 강인하게 만든다.
사랑이 비록 상처를 남길지라도
세월 따라 추억으로 남는다.
모든 것에 시련은 오지만
행복이 오고 있는 신호인 것을.
파도가 끊임없이 바위에
부딪히고 흩어지며
알 수 없는 하얀 거품이 인다.
마치 날 조롱하고 있는 듯.
by J.J.
시작노트 :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다. 촛대바위와 거북바위를 보며 시련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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