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6월에 피는 꽃 접시꽃 활짝
사랑은 기다림이라
말하는 접시꽃
사랑하는 사람이
올 때까지
6월에 분홍빛 얼굴
활짝 내밀더니
뜨거운 여름에도
그 사람 오지 않아
꽃대를 올리며
지고 또 피고
겨울이 오기 전
오실런가
기다림에 더
아름다운 접시꽃
by J.J.
시작노트 : 6월에 접시꽃이 활짝 피었다. 누굴 기다리는지 여름 지나 가을까지 지고 또 핀다.
2024.05.26 - [자작시] - 길 옆에 핀 수줍은 초롱꽃
728x90
반응형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국 윤보선길 여름꽃 능소화 (100) | 2024.06.13 |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를 타다. (101) | 2024.06.12 |
여주 멜시보끔 분식집을 찾다. (96) | 2024.06.10 |
남해 은빛 고운 모래 상주은모래비치 (80) | 2024.06.08 |
행복한 순간 송도 타타스 베이글과 커피 (77) | 2024.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