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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단상
어느 날 콩하고
씨앗 하나 떨어져,
언제 싹이 나올까
조마 조마 하는데,
따뜻한 봄날
아무도 모르게
파란 잎 돋더니,
눈 깜작할 사이
허리 춤까지 자라,
우릴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네.
by J.J.
시작노트 : 아이들은 언제 봐도 순수하다. 오히려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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