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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포장마차 거리에서
제시간 되어
어둠은 오지만
익선동 포장마차도
어김없이 불을 켠다.
어디서 왔는지
하나둘 모여들어
삶의 간이역에서
잠시 쉬어 간다.
숨겨진 이야기를
한 바탕 남기곤
또 각자의 길로
흩어지며
이 밤이 또
지나가겠지.
by J.J.
시작노트 : 익선동 포장마차 거리는 오늘도 사람들이 많다. 또 이렇게 한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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