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호주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호주를 여행한 건 개인적으로 세 번째 

여행이고 목적지는 멜버른이었다.  

멜버른을 여행 목적지로 한 이유는 

버킷리스트에도 많이 오르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지나며 유명 

관광지를 보기 위함이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싱가포르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호주는 연방 국가로 여러 주로 나누어져 

있고 멜버른(멜번)은 빅토리아주의 

주도이다.  주라고 하지만 여느 국가와 

같은 규모이다.  

우린 1주일 여행을 멜버른에서만 할 

생각으로 호텔과 1일 1관광지 방문을 

계획해서 좀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여행 코스나 정보는 여러 패키지 

코스를 참고했고 현지 운영하는 회사에 

직접 메일로 문의와 예약을 해 놓았다.  

멜버른은 시내도 크지 않고 여행 코스도 

대부분 정해진 곳이라 자유여행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곳이다.  

728x90

여행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바닷가 자연 절경들이다.   

그중에 오늘은 가장 유명한 장소인 

12사도상(12 Apostles) 장소를 소개해 

드리고 싶다.  오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해안가가 지속적인 침식이 되고

 이로 인하여 거대한 기둥 모양들이 

만들어졌는데 예수님의 12제자를 닮았다 

하여 12 Apostles라고 불린다.  

이곳은 어떤 이에게는 종교적 영감을,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영감을 줄 

수 있을 만큼 웅장함을 자랑한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앞으로 또 수만 

년이 흐르면 변할 환경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곳은 12사도상 이외에 해변에 직접

내려갈 수도 있고, 기둥과 기둥이 연결

되었다가 분리된 곳 등 다양한 장소도 

있다.  특히 해가 비치는 방향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바다 빛과 거대한 

기둥들은 기억에 오래 남아 있다.  

이동 중에 야생지역이라 뱀도 출몰

하기도 하고 지반이 약한 곳이라 위험

해서 관광객이 지나다는 길로 다니시길 

바란다. 

직접 가 보시면 사람들이 왜 

버킷리스트에 담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