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브런치 카페 달소미카페 서울 근교 애견 동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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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풍의 건물 모양  별처럼 뾰족한

카페, 네모세모 블록을 쌓아 놓은 것

같고 미술관 같기도 한 모던풍의 건물

달소미 카페.

앞마당이 넓고 두 개의 건물이 주는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주인에게서

쌀쌀한 날씨에도 푸근함이 전해온다. 

 

도로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브런치 코스로도 좋다.  

기온이 뚝 떨어진 시기에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점심 식사 이후라 커피와

간단한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먹으며

가족끼리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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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브런치 카페 달소미카페 서울 근교 애견 동반 카페

 

멀리서 보아도 알 것  같은

미술관 같은 달소미 카페, 

 

네모 세모 블록을 쌓아

놓은 듯한 달소미 카페.

 

야외 정원 뜰 난로에

장작이 타고 있고

의자에 담요가 걸쳐있다.

 

세심한 마음과 배려에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다.

 

아메리카노와 어울리는

고소한 잠봉뵈르샌드위치,

 

바싹거리는 바케트 속에

햄과 버터가 맛난다.

 

넓은 창 밖에는 가끔

겨울바람이 스쳐가고

 

곧 다시 유학길 떠날 아들과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한다.

 

통창에 매달려 엿듣고 있는

작은 인형들,

곧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다.

 

by J.J.

 

시작노트 :  외관이 특이한 달소미 카페는 친절한 주인과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하다.  곧 다시 공부하러 멀리 떠날 아들과 달소미 카페에 들러 맛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며 아쉬운 시간을 같이 한다.

 

 

2024.01.27 - [수필]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