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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걸어서 그런지 이른 점심을 먹었다.
오대산 먹거리마을에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아침 추운 기운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먹고 싶어 육칼밥 산아래
식당을 찾았다.
오대산 월정사 맛집 육칼밥 산아래
단풍이 붉게 물들듯
육칼밥도 붉다.
가을 아침 이슬이 녹듯
칼칼하고 얼큰한 한우사골 국물에
몸도 마음도 녹아든다.
예전에 소고기는 엄두도
못 내던 시절도 있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귀한 소고기지만
육칼밥 한 그릇에 담긴
정성에 감사하며
육개장, 칼국수, 밥을
한 번에 먹어본다.
맛나게 먹었으니
다시 단풍구경 떠나볼까?
by J.J.
시작노트 :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걷고 먹거리 마을에서 육칼밥과 갈비만두를 맛나게 먹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옛말은 아닌듯하다.
2024.10.12 - [자작시]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단풍 난다나 카페 평창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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