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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충주 악어봉 탐방로 전망대 등산 게으른 악어카페 충주호 뷰카페

by 미공대아빠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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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악어봉 탐방로 전망대 등산"
"충주 게으른 악어카페 충주호 뷰카페"

 

 

충주호의 비경을 볼 수 한눈에

볼 수 있는 악어봉에 올랐다.

악어봉은 9월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충주호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방문객

들이 악어봉에 오르고 있다.
악어카페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바로 등반할 수 있다. 

악어봉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파르고

좁다.  등산 채비를 하고 일몰시간을

감안하여 왕복 1시간 30분정도 예상

입산하면 좋겠다. 

하산 후 악어카페에서 악어봉의 감동을

되새기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충주 악어봉 탐방로 전망대 등산 게으른 악어카페 충주호 뷰카페

 

가파른 비탈길 숨이 차고
이마에 땀이 흐르지만

무엇이든 쉽게 얻는 것이
있겠는가.

한발 한발 오르니
드디어 악어봉 전망대

발아래 펼쳐지는
광활한 충주호에

힘들게 올라온 피로가
사르르 녹아 내리고

물아래로 금방
숨어들 것 같은 악어떼에

사람들의 탄성 소리
이곳저곳 들린다.

사람들은 멋진 포즈로
사진 속에 추억을 담는데...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깊게 가라앉은 충주호,

물속으로 들어가는
악어들에게 소리친다.

"호수 바닥 내 희미한
추억들 좀 물어와 주렴."

 

by J.J.


시작노트 :  악어봉에 오르니 충주호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그 풍경을 담느라 정신없이 사진을 찍지만, 나에게 남한강은 어린 시절 추억이 많은 곳이며 충주호에 묻혀 그리움만 남아 있는 아쉬운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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