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단풍 난다나 카페 평창 가볼만한곳

by 미공대아빠 2024. 10. 13.
728x90
반응형

 

"평창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 월정사 난다나 카페"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깊은 골짜기 산사의 가을은 조금 일찍

찾아오나 보다.
오대산 월정사 산사에도 가을이 이미

찾아와 자리 잡고 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단풍 난다나 카페 평창 가볼만한곳

 

산 허리 감도는
가을 아침 안개와

아직 파란 풀잎 위를
뒹구는 차가운 이슬과

나무들 사이로 비추는
한줄기 햇살에

월정사 산사의 단풍잎이
붉게 물들어 간다.

김이 오르는 한잔의 커피에
온몸이 녹아 오는데

어린 시절 마당 앞에 흐르던
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수백 년 된 전나무를
한아름 안아 본다.

 

아름드리 전나무가

나를 위로를 주고

산사의 단풍나무도
내 마음을 붉게 물들인다.

그래,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존재.

너희들에게도 내가
그런 존재였으면.

 

by J.J.


시작노트 : 오대산 월정사에 단풍잎이 물들기 시작했다.  붉게 물든 단풍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준다.  월정사와 연결된 전나무 숲길에도 멋지게 자란 전나무들이 평온과 안정을 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