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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카페 데이브레이크 브런치 카페
무더운 날씨를 피해
서둘러 들어간 곳
하얀 건물 데이브레이크
브런치 카페
얼음 동동 아이스커피와
달달한 케이크 한 조각
문득 창박을 보니
더위에 사람들은 없고
넓은 정원에
빈 테이블만 놓여 있는데
푸른 나무들과 잔디만이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우리만 시원해서 미안!
조금만 견뎌 가을이 올 테니.
by J.J.
시작노트 : 더운 날씨에 사람들은 시원한 카페로 들어오지만 밖의 생명들은 힘겹게 더위를 견디고 있는 듯하다.
2024.08.28 - [자작시] - 은평 구파발천 기억가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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