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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 덕수그린공원
(산책길에서)
벚꽃 핀 지 언제인데
벌써 버찌가 떨어지고
봄날 버드나무 연두잎은
초록으로 변해 가는데.
왜가리 어슬렁 대던 연못
어느덧 연잎에 뒤덮이고
연잎 아래 숨은 개구리
고래고래 지르는 소리에
벌써부터 한 여름에 피울
아름다운 연꽃을 기다린다.
by J.J.
시작노트 : 창릉천 덕수그린공원 산책길에서 연못의 연잎을 보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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