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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 공원(분당 저수지)에서
풀냄새 흠뻑 적시던
이곳,
지금은 찔레꽃 향기가
유혹한다.
논밭에 생명 주던
이곳,
지금은 사람에
위안을 준다.
호수는 말이 없고
웃음소리만
울려 퍼지는데,
저 호수 밑바닥
옛 기억들은
끔쩍 않고 있다.
by J.J.
시작노트 :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들른 율동 공원(분당 저수지)은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나와 둘레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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