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둘레길 박두진문학길 가볼만한곳

미공대아빠 2024. 12. 8. 07:00
728x90
반응형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둘레길 박두진문학길 가볼만한곳


안성 금광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하늘전망대는 아름다운 금광호수를
높은 곳에서 보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숫가 데크는 박두진문학길로 잔잔한

호수와 한가롭게 노니는 오리들과

물속에 뿌리를 둔 나무들이 어울려

풍경 자체가 시와 같다.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둘레길 박두진문학길 가볼만한곳


빙빙빙 돌며 올라가는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머리에 상모를 쓰고
살짝 흔들어 대는 전망대,

멀리 푸른 소나무 산들이
금광호수에 발 담그고 있다.

박두진 문학길을 걸으며
호수 주변을 자세히 본다.

유리 같은 금광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다니는 오리들,

호수 속에 뿌리를 두고
생명력 뽐내는 나무들,

나뭇가지 위 오리들은
아침 햇살에 졸고 있다.

데크 위 하얀 서리도
어느새 녹아 촉촉하고

나무와 물, 모든 생명들,
모양은 달라도 본성은 같다.

 

by J.J.


시작노트 : 안성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청록파 시인 박두진문학길을 걸으며 모든 생명은 보이는 형태는 달라도 본성은 같다는 생각이 든다.

 

 

728x90
반응형